아일릿 원희·민주·윤아, 파리 컬렉션 향하는 '삼색 매력' 공항패션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26 10:41:55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멤버 원희, 민주, 윤아가 24일 자크뮈스 2026 F/W 르 팔미에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세 멤버는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각자의 개성으로 소화하며 공항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원희, 시어링 무스탕으로 완성한 빈티지 시크
원희는 블랙 시어링 무스탕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이지 양털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 길이의 재킷은 70년대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다크 그레이 터틀넥과 롱스커트로 이어지는 올블랙 레이어링은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달했다.
특히 오렌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토트백은 전체적으로 무거울 수 있는 룩에 경쾌한 포인트를 더했다. 블랙 니하이 부츠까지 매치해 길게 늘어진 실루엣을 완성한 원희는 성숙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민주, 화이트 피코트로 연출한 우아한 도회풍
민주는 화이트 더블 브레스티드 피코트로 우아함의 정점을 찍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넓은 칼라가 특징인 이 코트는 자크뮈스의 구조적 미학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블랙 터틀넥, 미니스커트와 니하이 부츠로 이어지는 하의 실종 스타일링은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블랙 레더 토트백을 손에 든 민주는 화이트와 블랙의 명확한 대비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헤어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윤아, 벨티드 코트로 완성한 모던 미니멀리즘
윤아는 블랙 벨티드 더블 코트로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였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과 크롭 팬츠의 조합은 비율을 살리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올리브 컬러 미니백은 올블랙 룩에 자연스러운 컬러 포인트를 제공하며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블랙 플랫 슈즈로 편안함을 더한 윤아의 스타일링은 미니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항 패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세 멤버가 보여준 '개성 있는 조화'
이날 아일릿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컬러 팔레트 안에서도 각자의 스타일 정체성을 확실히 구축했다. 원희의 빈티지 감성, 민주의 도회적 우아함, 윤아의 미니멀 시크는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그룹 이미지를 완성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아일릿 멤버들이 자크뮈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해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며 "젊은 세대가 원하는 '함께 있지만 다른' 패션 철학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일릿의 글로벌 행보와 인기 비결
데뷔 후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아일릿은 신선한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멤버 모두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함께 각자의 색깔을 명확히 드러내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원희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성숙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민주는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폭넓은 연령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윤아는 절제된 우아함과 지적인 이미지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 패션 관계자는 "아일릿은 과도하게 꾸미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유지하는 밸런스가 뛰어나다"며 "이번 자크뮈스 쇼 참석은 글로벌 패션 씬에서 이들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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