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올화이트 수트로 완성한 젠더리스 시크룩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2-04 00:08:20

특별 제작 벨트와 블론드 헤어로 완성한 럭셔리 스타일 필릭스.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해 세련된 올화이트 수트 룩을 선보였다.

이날 필릭스는 화이트 더블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수트를 착용했다. 재킷은 여유 있는 실루엣과 넓은 라펠이 특징이며,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모던한 핏이 조화를 이뤘다. 내부에는 보타이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포멀한 감성을 더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허리를 감싼 독특한 벨트 디테일이다. 골드 톤의 메탈릭 소재에 레드 포인트가 더해진 이 벨트는 전체 화이트 룩에 강렬한 악센트를 부여했다. 기하학적인 형태의 벨트 장식은 루이비통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감성을 드러냈다.

팬츠는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실루엣으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다. 여기에 화이트 레더 슈즈를 매치해 통일감을 완성했다.

액세서리로는 베이지와 블랙 컬러가 조합된 루이비통 핸드백을 선택했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핸드백은 모던한 수트 룩에 실용성과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양손에 착용한 실버 링은 미니멀하게 포인트를 주며 세련미를 강조했다.

헤어는 블론드 컬러로 염색한 미디엄 길이의 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넘기는 올백 스타일로 연출해 이목구비를 부각시켰다. 메이크업은 내추럴 톤으로 정돈해 수트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다.

필릭스는 루이비통 하우스 앰배서더로서 브랜드의 모던한 테일러링과 대담한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젠더리스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필릭스.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필릭스.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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