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아니 그룹 회장 귀도 다미아니,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100년 장인정신의 계승자, 클래식 수트로 품격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16 08:53:51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명가 다미아니 그룹의 3대 회장 귀도 다미아니(Guido Damiani)가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직접 참석해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귀도 다미아니 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까사 다미아니 청담(Casa Damiani Cheongdam)'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해 클래식한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수트로 이탈리아 장인의 품격을 드러냈다. 화이트 셔츠와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트 수트를 매치한 그는 전형적인 이탈리아식 비즈니스 포멀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100년 전통 브랜드 경영자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다미아니 주얼리로 완성한 이탈리아 장인의 스타일
귀도 다미아니 회장이 착용한 주얼리는 이날 스타일링의 핵심이었다. 그는 손목에 여러 개의 다미아니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로 착용해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직접 선보였으며, 목에는 섬세한 펜던트 네크리스를 착용해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했다. 화이트 셔츠의 깃을 살짝 열어 네크리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한 스타일링은 이탈리아 남성 특유의 여유로운 멋을 보여줬다.
특히 손목의 다미아니 브레이슬릿과 고급 시계의 조합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다미아니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포켓 치프와 라펠 핀으로 마무리한 디테일은 100년 전통 브랜드를 이끄는 경영자의 세심함을 보여주는 요소였다.
귀도 다미아니 회장은 포토월에서 팔짱을 낀 당당한 포즈부터 양손 엄지를 들어 올린 친근한 포즈까지 다양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웨이브가 있는 중간 길이의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수염은 그의 자유로운 예술가적 기질을 드러내며,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다미아니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했다.
3대째 이어온 가족 경영, 장인정신의 계승자
귀도 다미아니는 1924년 이탈리아 발렌자에서 시작된 다미아니 그룹의 3대 회장으로, 창립자의 가문이 현재까지 직접 운영하는 순수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할아버지 엔리코 그라시 다미아니(Enrico Grassi Damiani)로부터 물려받은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를 글로벌 하이 주얼리 명가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귀도 다미아니의 성공 비결은 전통에 대한 존중과 혁신에 대한 열정의 균형에 있다. 그는 다미아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벨 에포크(Belle Epoque) 컬렉션의 기하학적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는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글로벌 셀러브리티와의 협업과 앰버서더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그의 경영 철학은 "최고의 장인정신과 최고의 소재, 그리고 최고의 디자인"으로 요약된다. 귀도 다미아니 회장은 주얼리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타협하지 않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각 제품이 다미아니 가문의 100년 역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 한국 시장 중시
귀도 다미아니 회장의 이번 한국 방문은 다미아니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그는 행사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세련된 럭셔리 시장 중 하나"라며 "까사 다미아니 청담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다미아니의 진정한 가치와 장인정신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귀도 다미아니 회장은 특히 K-팝과 한류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에 주목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아이엔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 문화와 다미아니의 전통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
이번 오픈한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다미아니가 전개해 온 새로운 스토어 컨셉을 바탕으로 구현된 플래그십 스토어로, 브랜드의 미학과 가치를 하나의 공간 안에 유기적으로 풀어냈다. 귀도 다미아니 회장은 매장 설계 과정에서 직접 참여하며, 이탈리아 본사의 정체성이 한국의 현대적 감각과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하게 조율했다.
매장 내부에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소재들이 조화롭게 적용되었으며, 다미아니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인 벨 에포크(Belle Epoque)에서 착안한 직사각형의 기하학적 모티프가 공간 곳곳에 반영되어,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현대적인 감각이 교묘히 어우러진 매혹 특유의 미학을 완성했다.
외관은 다미아니 주얼리를 상징하는 샴페인 골드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외벽을 감싸는 수직 프레임은 빛의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다미아니 주얼리가 지닌 섬세한 광채와 빛을 가장 아름답게 다루는 '빛을 가장 아름답게 다루는 주얼리 하우스'로서의 정체성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100년 역사의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명가
다미아니는 1924년 이탈리아 발렌자(Valenza)에서 창립자 엔리코 그라시 다미아니에 의해 시작되었다. 한 세기에 걸쳐 이어져 온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창의성, 가족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미아니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다미아니는 주얼리 업계 최고의 권위인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Diamonds International Awards)를 역대 최다인 18회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는 다미아니의 디자인 철학과 장인정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다미아니 가문은 3대에 걸쳐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혁신을 거듭해왔다. 1세대 엔리코 그라시 다미아니가 구축한 장인정신의 기반 위에, 2세대 다미아노 다미아니(Damiano Damiani)가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확장했으며, 현재 3세대 귀도 다미아니 회장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귀도 다미아니 회장의 리더십 아래 다미아니는 전통적인 장인정신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다미아니가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핵심이며, 귀도 다미아니 회장의 글로벌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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