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그는 31일 현지 시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SPARK in Malaysia 2026'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페인트 페인팅 캡부터 샤넬백까지, 디테일에 담긴 '패션 아이콘'의 정체성
이날 지드래곤은 네이비 톤의 롱 코트를 메인으로 레이어드한 겨울 룩으로 등장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페인트가 튀긴 듯한 멀티 컬러 페인팅이 돋보이는 그레이 베이스볼 캡이었다. 캡 전면에는 주차 금지 표시를 연상시키는 'P' 로고가 배치돼 있어 스트리트 감성과 아트적 요소를 동시에 표현했다.
상의는 네이비 더블 브레스트 롱 코트에 블루 컬러 퍼 목도리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했다. 안에는 버건디 컬러의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고, 목 부분에 스카이블루 셔츠를 살짝 노출시켜 컬러 블로킹 효과를 연출했다. 특히 셔츠 목 부분에 착용한 크로스 펜던트 네크리스는 은은한 화려함을 더하며 그만의 악세서리 스타일링 감각을 드러냈다.
하의는 워싱 처리된 블루 데님 진에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합된 뾰족한 토 디자인의 슈즈를 매치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왼쪽 어깨에 멘 샤넬의 시그니처 블랙 퀼팅 체인백이었다. 클래식한 샤넬백은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 룩에 럭셔리 포인트를 더하며 하이-로우 믹스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줬다.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K팝 오리지널'의 행보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이후 한국 대중음화계에서 아이콘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로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패션 분야에서도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패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이다.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일렉트로닉, R&B, 팝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자재로 혼합하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창조했다. 둘째, 자기 표현에 대한 두려움 없는 태도다. 패션이든 음악이든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색깔을 먼저 제시하며 오히려 트렌드를 만들어왔다. 셋째, 글로벌 감각과 로컬 정체성의 균형이다. 세계 무대를 넘나들면서도 한국적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잃지 않는다.
솔로 활동 본격화…글로벌 투어와 신곡 발표 예정
최근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 앨범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어, 2026년 안에 신곡 발표가 기대된다.
한편 그는 음악 외에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아트 프로젝트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패션과 아트를 결합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공항 패션 역시 단순한 이동복이 아닌, 예술적 감각과 트렌드 선도력이 결합된 '지드래곤표 스타일링'으로 다시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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